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가 투타의 조화를 묶어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KT 위즈는 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에서 16-4 완승을 따냈다.
KT는 스프링캠프 4번째 평가전인 이번 경기에서 외국인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어 라울 알칸타라, 조현우, 최건, 김재윤 등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은 황재균이 선두타자로 나선 가운데 강백호-문상철-장성우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쿠에바스는 3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보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였다. 2번째 투수로 나선 알칸타라는 3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특히 2년차인 최건은 최고 151Km 구속으로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의 완벽 투구를 보여줬다.
타자들도 불방망이를 선보였다. 선두타자로 출전한 황재균이 결승타점 포함 2루타, 3루타 등을 만들며 4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기대주로 꼽히는 심우준이 4안타, 송민섭과 문상철은 각각 3안타를 작성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송민섭은 "이전 연습경기에서 밀어칠 때 출루율이 좋아 이번 평가전에서도 염두에 두고 타격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스프링캠프에서 더 잘 준비해서 시즌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T는 오는 3일 서프라이즈 텍사스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너팀과 5번째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평가전도 아프리카 TV와 구단 공식 앱인 위잽에서 생중계로, 당일 오후 6시부터 KT 위즈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윌리엄 쿠에바스. 사진 = KT 위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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