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손흥민, 토트넘-아스날 통합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BBC는 토트넘과 아스날의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던 폴 인스는 토트넘과 아스날의 통합 베스트11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폴 인스는 토트넘의 손흥민을 포함해 케인, 에릭센, 시소코, 베르통언, 로즈, 오리에, 요리스를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반면 아스날에선 오바메양, 귀엥두지, 코시엘니 3명만 통합 베스트11으로 선정했다.

현역시절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보낸 매튜 업슨 역시 손흥민을 통합 베스트11 중 한명으로 선정했다. 매튜 업슨은 손흥민을 케인, 오바메양과 함께 양팀의 통합 베스트11 공격진에 포함시켰다. 또한 토트넘의 에릭센과 윙크스를 아스날의 토레이라와 함께 양팀 베스트11 미드필더로 선정했고 토트넘의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 요리스를 통합 베스트11 수비진에 포진시켰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아스날전을 통해 홈경기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프리미어리그 3위 토트넘과 4위 아스날은 승점 4점차의 간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맞대결을 치른다. 양팀의 역대 전적에서는 아스날이 82승51무64패로 앞서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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