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가 흑역사를 공개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에서 손담비는 "언제 후회해 봤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술 먹고... 전 남친에게 전화했을 때..."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전 남친에게 전화해서 뭐라고 했냐?"고 물었고, 손담비는 "아 그냥... 보고 싶다고...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 내가 하지 말아야 될 짓을 했다"고 답해 현장을 숙연케 했다.
유재석은 이어 "전화하면서 울었냐?"고 물었고, 손담비는 "아니 울진 않았다. 그냥... 울먹였..."다고 마지막 자존심을 보였다.
그러자 유재석은 "울먹인 거면 거의 운 거 아니냐? 오열까진 아니어도 울먹인 건 맞지?"라고 확인 사살을 했고, 손담비는 "그렇다"고 인정했다.
[사진 = SBS '미추리 8-1000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