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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뮤직비디오, CF감독 이사강의 어머니가 딸이 11세 연하 아이돌그룹 빅플로 론과 결혼하겠다고 했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이사강-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이사강 어머니가 방문하자 "처음 딸과 론의 결혼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이사강 어머니는 "나이 어린 사람이라 해서 내가 탐탁지 않게 여겨 처음엔 안 봤거든"이라고 답한 후 "그런데 같이 지내보니까 굉장히 신중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라 론이라는 사람 자체가 좋다"고 고백했다.
[사진 =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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