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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의 백승호가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은 승리를 거뒀다.
지로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백승호는 지난 23라운드 우에스카전에서 교체로 출전한 뒤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날은 교체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지로나는 전반 30분에 터진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상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까지 점한 지로나는 후반 40분 스투아니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지로나는 최근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리며 승점 31점으로 리그 12위에 랭크됐다.
[사진 = 지로나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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