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드가 골밑을 지배했다.
찰스 로드(인천 전자랜드)는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 출장, 26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로드의 활약 속 DB를 꺾고 홈 15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중반 전자랜드에 합류한 로드는 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부상이 문제다. 로드는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브레이크 전 2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이날 복귀전을 치른 로드는 매치업 상대인 리온 윌리엄스를 경기 내내 압도했다. 슬램덩크는 물론이고 3점슛까지 꽂았다. 26점과 함께 리바운드 15개를 걷어냈다.
경기 후 로드는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해야할 것을 보여주면서 승리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몸 상태와 관련해서는 "아직 100%까지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점점 좋아진다"라고 전했다.
로드는 자신의 활약에 대한 자부심도 내비쳤다. 그는 "매 시즌, 매 경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직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지금의 모습으로도 상대 외국인 선수를 압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점은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로드에 대해 "복귀 첫 경기에서 움직임이 괜찮았다고 본다"라며 "다만 인사이드 뿐만 아니라 외곽 선수들과의 호흡을 더 맞춰야 할 것 같다"라고 생각을 드러냈다.
로드는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것이라면 따라야 한다"라며 "어떤 것이든 우리팀에 필요한 부분이라면 선수는 그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찰스 로드. 사진=KBL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