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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0-0 무승부가 나왔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스캇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어깨 염증을 털어내고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서 2루타와 볼넷 1개씩을 기록하며 건재를 알렸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텍사스는 주전과 유망주들을 고루 섞어 라인업을 구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텍사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스플릿 스쿼드 게임을 치렀다. 주전 일부가 포함된 라인업을 내세웠다. 결과적으로 두 팀 모두 공격력이 신통치 않았다. 9회까지 4안타씩 주고 받은 끝에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양 팀 감독이 합의하지 않는 한 연장전을 치르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투수들이 잘 던졌다. 텍사스 선발투수 마이크 마이너는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했다. 이후 7명의 투수가 무실점을 합작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데릭 홀랜드도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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