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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재역전패했다.
LA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솔트리버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서 5-6으로 역전패했다. 시범경기 중간전적 4승4패.
애리조나가 1회말 1사 후 레이바 도밍고의 우중월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LA 다저스는 3회초 조쉬 톨레의 볼넷, 상대 실책과 야수선택, 저스틴 터너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코디 벨린저의 2타점 우월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리고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크리스 테일러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달아났다. 7회초에는 1사 후 안젤로 모라의 중전안타에 이어 카일 갈릭의 1타점 중월 2루타로 또 다시 달아났다.
애리조나는 7회말에 반격에 나섰다. 상대 실책과 소크라테스 브리또의 우월 2루타, 켈비 톰린슨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테일러 헤이니맨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팀 로카스트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격했다. 2사 후 위얏트 메디슨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찬스를 잡았고, 야스마니 토마스가 역전 3타점 우월 2루타를 터트렸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브룩 스튜어트는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1실점했다. 조쉬 스볼즈가 ⅔이닝 1피안타 2볼넷 4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벨린저가 분전했다.
[벨린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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