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PGA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이경훈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챔피언스 코스(파70, 7125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8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비제이 싱(피지), 케이티 미첼(미국)과 함께 공동 2위다. 전날 4위서 두 계단 상승했다. 5~6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3번홀, 7번홀, 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경훈은 단독 선두 윔던 클락(미국, 5언더파 203타)에게 1타 뒤졌다. 작년에 2부 투어를 소화하다 올 시즌 PGA 투어에 참가할 자격을 처음으로 얻었고, 4일 최종 4라운드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강성훈(CJ대한통운)은 3언더파 207타로 공동 12위, 임성재(CJ대한통운)는 1오버파 211타로 공동 51위, 안병훈(CJ대한통운)은 2오버파 212타로 공동 64위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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