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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본머스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맨시티는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23승2무4패(승점 71점)를 기록해 아직 29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리버풀(승점 69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본머스를 상대로 아구에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스털링과 베르나르도 실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다비드 실바, 권도간, 데 브라이너는 중원을 구성했고 진첸코, 오타멘디, 스톤스,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델손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시티는 후반전 시작과 함게 데 브라이너 대신 마레즈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 10분 마레즈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마레즈는 페널티지역을 침투한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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