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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평소 말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명수는 자녀 앞에선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명수는 청취자 사연 소개 후 "실제로 제가 운전하면서 욕을 한 적 있는데, 아이가 뒤에 앉아 있다가 따라한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운전할 때도 아이 있을 때는 말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또한 박명수는 부부싸움 사연을 소개하며 "2년은 진짜 많이 싸운다. 싸운다는 것 자체가 감정의 대립이다. 답답하고 이해를 못하는 것"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란 공통분모가 생기고 이해가 되고 설득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해의 기간을 짧게 하는 게 중요하다. 5, 6년 되는데도 계속 싸우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박명수는 이날 "제 정신적 지주가 이경규 형님이다. 그 형님처럼 되는 게 제 목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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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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