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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 멤버 주결경이 중국 재벌 왕쓰총과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에 소속사 측은 법정 대응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3일 중국 온라인 게시판에는 주결경과 왕쓰총이 일본 여행을 함께했다는 목격담이 게재했다. 왕쓰총은 중국 최고 부자 1, 2위에 오르는 완다그룹 왕젠린 회장의 아들인만큼, 재벌 2세와 연예인의 열애설은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는 대만 가짜뉴스에서 시작된 루머였고, 중결경의 중국 매니지먼트 성찬성세(북경)문화전매유한공사 측은 이날 공식 성명서를 통해 "주결경, 왕쓰총의 동반 여행은 악의적으로 꾸며진 것"이라며 "유언비어를 퍼뜨린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라고 열애설을 부임함과 동시에 법적 대응 의사를 동했다.
주결경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대만에서 시작된 가짜 뉴스다. 사실 무근이며 이러한 루머가 계속해서 확산될 시에는 저희도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주결경은 플레디스 연습생으로 시작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아이오아이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이후 아이오아이 계약만료 이후 프리스틴 멤버로 데뷔했고, 국내 뿐만 아니라 특히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사랑받는 만큼 중화권 가짜 뉴스로 시작된 재벌 2세와의 열애설은 이미지에 타격은 안긴다. 소속사 측이 즉각 부인에 나서면 법정 대응을 예고한 만큼 황당한 루머에 더이상 피해입는 사람이 없길 많은 이들이 바라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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