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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권진아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3일 밤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전이 펼쳐졌다.
3라운드에서는 플레이가이와 물병자리가 대결 무대에 올랐다. 물병자리는 아쉽게 플레이가이에 패해 복면을 벗었다.
물병자리는 바로 권진아였다. 그는 "개인적으로 박명수를 너무 좋아하는데 오늘 패널로 나왔다"며 "'무한도전' 때부터 좋아했다. 멋지다"고 팬심을 인증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하차 이후 변변찮게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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