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출신으로 은퇴 후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저메인 제나스가 해리 케인이 없을 때 손흥민이 더 잘하지 않냐는 질문에 말도 안돼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날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케인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3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그리고 후반 34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됐다.
아시안컵 복귀 후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던 손흥민은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침묵에 빠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케인 때문에 손흥민의 득점력이 줄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나스는 이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영국 BT스포츠에 출연한 제나스는 “케인이 없을 때 손흥민이 더 잘하는 것 같다”고 사회자가 질문하자 “웃긴 이야기다”며 “몇 경기를 보고 그렇게 단정 짓긴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