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여자축구대표팀이 호주와의 맞대결에서 패했다.
한국은 3일 오후(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호주에 1-4로 패했다. 아르헨티나와의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던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6일에는 뉴질랜드와 대결한다.
양팀의 경기에서 호주는 전반 6분 커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반격에 나선 한국은 전반 12분 지소연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지소연이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호주는 전반 37분 리사 데 반나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전 인저리타임에는 커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호주는 후반 36분 자엘닉이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고 호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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