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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가 아틀레틱 빌바오에 완승을 거뒀다.
발렌시아는 4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에서 빌바오에 2-0으로 이겼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리그 8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7승15무4패(승점 36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로 올라섰다.
발렌시아는 빌바오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4분 모레노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모레노는 미나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발렌시아는 후반 44분 가메이로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가메이로는 솔레르가 골문앞으로 낮게 연결한 크로스를 문전쇄도하며 왼발로 밀어 넣어 골문을 갈랐고 발렌시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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