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NC가 올해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한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019년에도 '스쿨데이', '꿈꾸는 공룡' 프로그램과 '거침없이달력'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4일 밝혔다.
NC는 '스쿨데이'에 대해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홈경기를 전교생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2016시즌 시작한 스쿨데이는 2016년 13개 학교 5226명, 2017년 18개 학교 8879명, 2018년 42개 학교 1만 9838명이 함께했다.
야구 관람뿐만 아니라 시구·시타, 애국가 제창, 응원단상 공연, 장내아나운서 체험, 그라운드 포토타임 등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다.
NC는 "올해는 더 많은 경남 청소년들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신청 좌석의 종류를 내야까지 확대했다"라며 "외야일반석은 1000원, 내야일반석 2층은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스쿨데이에 참여했던 칠성중학교 김준호 교사는 "학생들이 스쿨데이와 같은 스포츠 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올해 스쿨데이 신청 계획을 밝혔다.
NC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꿈꾸는 공룡' 프로그램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2017년 시작한 '꿈꾸는 공룡'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NC 직원이 직접 스포츠마케터 직업교육을 진행한다.
2017년 34개 학교에 이어 2018년에는 46개 학교가 특강을 신청했다. 학교 또는 야구장에서 진행하며 3월은 구단 메일로, 4월부터는 구단 홈페이지 '교육나눔'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거침없이달력' 이벤트도 3년째 진행한다. 경남지역 초∙중∙고 학급 및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2017년 50개 학급이 참여했으며 2018년 93개 학급이 참여했다.
올해는 금상 10개 학급, 은상 10개 학급을 선정한다. 금상은 NC 다이노스 홈경기 단체관람 기회와 함께 단디 후드 망토 및 '2019년도 거침없이달력'을 선물 받는다. 은상 학급은 단디 후드 망토를 제외한 동일한 상품을 받는다. 참여한 모든 학급은 동상으로 선정되며 '2019년도 거침없이달력'을 받을 수 있다. '거침없이달력' 이벤트는 3월 15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NC 다이노스 손성욱 사업팀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추억 한 켠에 NC 다이노스가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라며 "기존에 참여했던 친구들도 새 야구장에서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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