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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준섭(27)이 웰컴저축은행의 후원을 받는다.
웰컴저축은행은 4일 "필드의 꽃미남인 박준섭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이뤄진 이날 계약에는 박준섭과 그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와 매니지먼트사인 DX골프 우찬웅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후원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세부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준섭은 오는 2020년까지 웰컴저축은행 소속으로 KPGA투어에 참여하며 후원에 힘입어 2019년 KPGA 첫 승에 도전한다.
183cm-77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박준섭은 전 국가대표 상비군(2010~2011)을 거쳐 2013 K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2016년 8월 제59회 KPGA 선수권 대회 2위, 2017년 7월 KPGA투어 4차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웰컴저축은행은 KPGA 4승 및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이형준에 이어 박준섭까지 후원하게 됐다.
후원 계약식에서 박준섭은 “웰컴저축은행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2019년에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투어 첫 승을 목표로 내세웠다.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는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훤칠한 외모까지 보유한 박준섭 프로는 KPGA투어 때마다 관중을 몰고 다니는 스타"라며 "2019년에 웰컴디지털뱅크와 함께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좌)와 박준섭. 사진 = 웰컴저축은행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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