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4일 "8일부터 14일까지 총 7일간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제 31회 롯데기 초, 리틀,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롯데는 "롯데기 초, 리틀, 중학교 야구대회는 지난 1989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1년 째를 맞이하는 대회다. 이대호, 손아섭 선수 등 수 많은 현역 선수들을 배출하는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롯데는 앞으로도 지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유소년 야구발전에 기여하고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롯데는 "이번 대회에는 부산과 울산지역의 중등부 9개팀, 초등부 6개팀과 리틀부 19개팀 등 총 34개 팀이 참가한다. 중등부 대회는 11일 오전 10시 센텀중과 대동중의 경기를 시작으로 3일간 토너먼트를 펼치며 14일 오후 2시에 결승전을 치른다. 초등부 대회는 8일 첫 경기를 시작해 리그전으로 진행, 14일 10시에 결승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틀부는 8일부터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14일 12시에 결승전이 열린다"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롯데는 "이번 대회 참가팀 및 우승, 준우승팀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롯데 엠블럼.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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