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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친정팀의 문제점으로 바르셀로나로 떠난 필리페 쿠티뉴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캐러거는 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리버풀의 문제는 한 명의 선수가 빠져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리버풀은 작년 1월 쿠티뉴를 잃었고 그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쿠티뉴를 보내고 올림피크 리옹에서 나빌 페키르를 영입하려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이후 세르단 샤키리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지만, 쿠티뉴가 보여준 창조성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캐러거는 “리버풀이 우승하려면 쿠티뉴의 확실한 대체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리버풀은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비기며 맨체스터 시티(승점71)에 승점 1점 뒤진 2위에 머물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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