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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명민의 무명시절 아르바이트 경험담이 공개됐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연예부기자는 "김명민이 무명시절 이태원의 스키복 판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아르바이트 월급이 60만 원 정도고, 직원 월급은 70만 원이었는데 김명민이 첫 달부터 엄청난 수완을 발휘해서 너무 잘 파니까 월급이 350만 원, 그 다음 달 월급은 500만 원이었다고 한다"고 전한 연예부기자.
이에 다른 연예부기자는 "서울 시내 5개 여대 스키 동호회와 전속계약을 맺는다. 그리고 시즌마다 600벌 이상의 단체 주문을 받아 낸다. 그래서 사장이 인정을 해 주고 심지어는 동업 제의까지 했다고 한다"고 추가했다.
이를 듣던 슬리피는 "이 정도면 결말이 스키복 판매점 인수로 가야 되는데 그렇게 살다가 어떻게 다시 배우를 하게 된 거냐?"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러자 연예부기자는 "그냥 앉아서 손님 받는 게 아니지. 호객 행위를 했는데 호객 행위가 불법이거든. 그래서 결국은 붙잡혀서 경찰서 신세를 지게 됐는데 그 철창 안에서 느낀 거지. '나는 배우를 해야 겠다'라고"라고 답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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