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6일 개봉하는 ‘캡틴 마블’의 예매율이 87%를 넘어섰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이날 오전 7시 33분 현재 총 32만장 이상의 사전예매량을 기록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라는 점에서 마블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지만, 일부 영화팬들은 현재 네이버에서 평점 테러를 가하고 있다. 개봉 전에 ‘1점’을 매기는 네티즌이 몰렸다. 이날 현재 4.95점까지 내려갔다.
평점 테러가 영화 흥행을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은데다 ‘어벤져스:엔드게임’과의 연결고리를 확인하려는 팬들이 몰릴 전망이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마블의 차세대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리는 ‘캡틴 마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중 가장 앞선 시대인 90년대를 배경으로, 레트로한 분위기 속 독특한 비주얼과 새로운 캐릭터 역시 장착했다.
어벤져스를 결성한 쉴드 국장 닉 퓨리가 6년차 쉴드 요원이던 시절의 풋풋한 모습, ‘어벤져스’(2012) 이후 오랜만에 영화로 컴백한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락 그레그)의 깜짝 활약 등 MCU의 과거를 통해 빅픽처를 완성해갈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3월 첫 주, 압도적 예매율로 새로운 히어로, 어벤져스의 희망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리는 ‘캡틴 마블’은 3월 6일(수) 2D, 3D, IMAX 2D, IMAX 3D, 4DX, SCREEN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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