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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의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뒷돈'이 건네진 흐름을 상당 부분 포착했다고 5일 MBC가 보도했다.
버닝썬의 이성현 공동대표는 지난해 7월 미성년자 클럽 출입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 2,0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전직 경찰인 브로커 강모 씨가 받아 강남경찰서 관계자들에게 건넸을 것으로 추정되는 '뒷돈'이라는게 MBC의 설명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재조사하면서 (2천만 원 전달 의혹 수사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브로커 강 씨 외에도 강남서 소속 경찰관과 버닝썬 직원 등 유착 의혹 관계자 20여명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버닝썬의 이문호 공동대표도 소환해 돈 전달 과정에 개입했는 지 등을 추궁했다.
버닝썬 사건의 또다른 의혹인 클럽 내 마약 투약과 유통 혐의도 속속 사실 관계가 드러나 경찰은 지금까지 클럽 직원 1명을 구속하고 손님과 직원 등 10여명을 입건했다. 이에따라 이문호 대표를 다시 불러 마약 투약과 유통 의혹 전반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MBC는 전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이문호 대표는 지난달 실시한 모발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온 바 있다.
경찰은 또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 제보자가 카카오톡 메시지를 국민권익위에 제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권익위에 자료 협조도 요청했다.
[사진 = MBC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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