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군 복무 중인 빅뱅 멤버 대성과 태양의 모습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선 최근 열린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군 복무 중인 빅뱅 대성과 태양이 축하공연을 펼친 모습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두 사람은 늠름한 군인으로서 진지하게 축가를 불렀고, 입대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두 사람의 노래 실력은 여전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이날 방송에선 19학번 새내기가 된 배우 김향기와 정다빈의 입학식도 공개한다.
입학식 도중 같은 신입생들의 열렬한 환호에 얼떨떨해하던 김향기는 "저도 이제 새내기인데 함께 잘 적응하면서 학교 생활을 하고 싶다"는 풋풋한 소망을 밝혔다. 정다빈은 19학번이 돼 굉장히 설렌다는 소감과 함께 입학하는 동기 김향기에게 "우리 되도록이면 '아싸(아웃사이더)'가 되지 말자"며 귀여운 인사를 남겼다.
또 다른 2000년생 배우 김새론의 입학식도 공개된다.
김새론은 독학으로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연기와 입시를 모두 잡은 신입생이 됐다. 설레고 긴장되지만 "앞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하고 야무지게 다짐한 김새론은 입학식이 끝난 후 꽃다발을 든 누군가를 발견하자마자 한달음에 달려가기도 했다.
입학식이 아닌 졸업식에서 눈길을 끈 스타도 있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로 통하는 프로듀서 방시혁. 방시혁은 모교 졸업식 축사를 통해 "저에게는 꿈 대신 분노가 있었습니다"라며 '분노의 힘'을 강조하는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