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TAS의 11번째 넘버링 대회에 무려 2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는 30~31일 통영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TAS11 제1회이순신장군배(부제 : 통영대첩) 대회'에 총 250명이 참가, 열전을 벌인다. 이는 격투기대회 사상 최대 인원에 해당하는 참가자다.
TAS 김태한 대표는 "격투기는 각본없는 드라마다. 모두에게 오픈되어 있고, 실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대회에 출전하는 순간 당신은 TAS의 주인공이다. 250명의 주인공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초 4부 리그를 편성한 TAS는 스포팅(동호인) 20경기, 스타팅(아마추어) 78경기, 라이징(세미프로) 12경기, 라이징 70kg 8강토너먼트, 타스(프로) 10경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산 및 경상도 기반의 입식격투기 프로덕션 TAS의 11번째 넘버링 대회 라이징70kg 8강 토너먼트 출전선수 8명도 공개됐다.
이번 토너먼트는 계체 후 추첨을 통해 상대가 결정되며, 결승에 진출하는 2명은 31일 메인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8전 8승의 전적을 자랑하는 엄대준(드림GT)과 이미 라이징타스2(2017년)에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으나 아쉽게 패한 김동준(여수투혼정심관)이 참가한다. 더불어 샤인짐 관장으로 있는 김영지(샤인짐), 진승유(팀마타), 박상현(광양중), 이만우(킹콩짐), 최민수(김해JY), 조성배(부산드림)도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그 외에도 2대2 태그매치, 새롭게 도입되는 킹콩매치 등도 치러진다.
한편, TAS프로덕션은 부산 및 경상도 기반의 입식격투기 대회사로 2008년부터 꾸준히 규모를 키우며 입식타격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하며 성장하고 있다.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는 'TAS11 제1회이순신장군배(부제:통영대첩) 대회'를 다음달 31일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 RISING 70kg 8강토너먼트 참가 명단
김동준(여수투혼정심관), 김영지(샤인짐), 박상현(광양중마), 엄대준(드림GT), 이만우(킹콩짐), 장승유(팀마타), 조성배(부산드림), 최민수(JY GYM)
[TAS11 제1회이순신장군배(부제 : 통영대첩) 대회 참가 선수들. 사진 = TAS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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