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수원시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올해 수원시 관내 97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만2,000명 전원에게 구단 유니폼스폰서인 푸마 티셔츠를 배포한다.
푸마티셔츠를 입은 새내기들은 올시즌 수원삼성 홈경기 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푸른새싹 2019’로 이름지은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삼성 지역밀착 활동인 ‘어깨동무’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임생 감독을 비롯한 수원삼성축구단은 ‘푸른새싹 2019’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3월 4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이의초등학교 입학식을 찾아 신입생 맞이행사에 참가하고 티셔츠를 전달했다.
이임생 감독은 “수원 연고의 아이들에게 뜻깊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만큼 많은 아이들이 빅버드에서 축구의 즐거움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삼성은 4월초까지 선수들과 프런트들이 수원 관내 초등학교를 돌며 티셔츠를 배포할 계획이다.
수원삼성은 티셔츠 배포 외에도 올시즌 내내 초등학교를 돌며 일일체육수업, 급식지도, 교통지도, 방과후 축구교실 등 다양한 스킨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삼성 하나원큐 K리그1 홈개막전 전북현대와 경기는 3월9일 오후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매시 2천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사진 = 수원 삼성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