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공식 발표가 났다. FA 김민성이 사인&트레이드로 LG에 입단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5일 "FA 김민성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4억원, 옵션 매년 1억원 등 총액 18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고, KBO 승인 절차를 완료한 5일 LG 트윈스와 현금 트레이드(현금 5억원)를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4일 밤 김민성의 LG행 소식이 알려졌다. KBO 승인만 남은 상태였다. 키움은 "양 구단 합의하에 진행된 이번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김민성은 새로운 팀에서 올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성은 2007년 롯데에 입단했고, 2010년 넥센으로 이적했다. 이번에 다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개인통산 1177경기서 3802타수 1056안타 타율 0.278 99홈런 528타점 505득점을 기록했다.
[김민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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