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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갓세븐의 박진영이 미니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나서게 된 소감을 말했다.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이하 '그녀석')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병수 감독을 비롯해 갓세븐 박진영, 신예은, 김권, 김다솜이 참석했다.
이날 박진영은 "큰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하는 건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됐다. 어떻게 16부작이라는 긴 시간 동안 주인공으로서 잘 끌고 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감독님과 미팅 후에 걱정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대본에 있는대로 표현만 잘 하면 16부까지 잘 끌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초능력 연기와 관련해 "처음에 특별한 표현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많이 고민을 했는데 이미 특별한 능력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표현을 하면 과장될 것 같았다. 특별한 능력이라기보다는 한 인간의 버릇이라는 초점을 두고 표현을 하니까 과하게 표현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왔던 것 같다"라고 노력을 전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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