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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연기자 김다솜이 형사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이하 '그녀석')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병수 감독을 비롯해 갓세븐 박진영, 신예은, 김권, 김다솜이 참석했다.
이날 은지수 역을 맡은 김다솜은 "인물이 숨김없이 모든 걸 드러내는 캐릭터다.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썼는데, 모든 걸 다 표현해야 하는 역할도 쉽지가 않더라. 보통 드러내기보다 숨기는 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 인간관계 등에서. 은지수 역할은 굉장히 감정 폭이 크고 에너제틱하게 표현을 해야 해서 연기하면서 어렵기도 했지만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할이 경찰이다 보니까 경찰에 대한 지식 없이 접근하는 게 실례일 것 같아서 열심히 취재를 했다. 수사를 어떤 절차, 방식으로 하시는지 열심히 파악했다. 또 여성 경찰관 분들의 주 업무를 파악하려 애썼다. 또 여성 경찰이 제게는 조금 생소해서 제가 SNS을 통해서도 그 분들을 염탐도 했다. 실제 경찰 분들을 알아보려고 다방면으로 노력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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