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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경찰 측이 그룹 빅뱅 승리(30·이승현)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카카오톡 대화를 일부 확보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5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확보했다"라며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와는 다른 루트로 입수했다. 현재 분석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SBS funE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승리가 포함된 성접대 의혹의 증거물인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는 성접대 의혹을 비롯해 경찰과 버닝썬 간의 유착 관계를 의심할 만한 정황도 있다고 전해졌다.
특히 "카카오톡 원본은 없다고 들었다"라고 발표한 경찰 측의 입장과 상반된 입장이라 논란이 더욱 거세진 가운데, 경찰은 권익위에 자료 협조 요청을 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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