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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한여름, 성국이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헌정곡을 발표했다.
한여름과 성국은 5일 헌정곡 '소녀의 꽃'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2차 세계대전 때 피해를 입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실제 이야기와 메시지가 담겼다. 어린 나이 수모를 겪고 힘든 시기를 겪으셨던 피해자 할머님들의 사연과 힘겨운 싸움을 담은 사진, 영상과 더불어 올해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본에 진실한 사과를 촉구했다.
이어 "과거의 무서운 역사를 말하지 못한 채 젊음도 꿈도 잃어버린 이제는 할머니가 된 어린 소녀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소녀와 꽃’에 참여한 가수 한여름과 성국, 춤으로 아픔을 위로한 이영순 무용단의 모습이 공개됐고 영상의 메시지와 두 가수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감동을 더했다.
[사진 = 탑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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