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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가 스크린 복귀 소감을 밝혔다.
5일 밤 네이버 V앱에서 영화 '우상'의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돼 배우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등이 출연했다.
'프리즌' 이후 2년 만에 관객들을 만나는 한석규는 "2년이나 됐냐"고 되물으며 "너무 정성을 쏟아서 2년이나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1년 6개월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설경구는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개봉도 몰리고 그래서 '나한테 왜 그래' 했다"며 웃었다.
천우희도 "작년에 개봉한 영화가 없었다"며 "캐릭터가 굉장히 강렬하다. 개봉 때까지 꽁꽁 숨겨놨다가 빵 터트려야지 했다. 개봉을 늦게 하는 바람에 마음고생을 은근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0일 개봉.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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