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래?"…비디오스타' 신이, 올해 목표 임신→눈물의 프러포즈 [MD픽]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이가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현영, 신이, 채은정, 박재민, 레이디제인이 출연한 ‘인간 재점화 특집! 꺼진 불도 다시보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이는 올해 목표가 결혼이 아닌 임신이라며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면 되는 건데, 결혼을 할 수 있지만 임신은 빨리하기가 쉽지 않잖아요”라고 말했다. “아이가 너무 갖고 싶다”는 신이는 “올해까지 노력해보고 안 되면 어쩔 수 없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며 썸남의 존재를 공개했다. 신이는 그 남자가 “자꾸 피하더라”라며 유명인이냐고 묻자 “모르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썸남과의 관계를 캐묻는 질문에 “올해 안에 어떻게 해볼게요”라고 말을 아꼈다.

신이는 처음에 어디서 만났냐는 질문을 받자 “운동을 하다 만났다. 같은 동호회니까 자주 보는 것”이라며 스쿠버다이빙 동호회에서 처음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박나래가 영상 편지를 보내 달라 부탁했다. 화끈하게 썸남의 이름을 부른 신이는 곧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현영이 “울 정도로 좋아하는 거야?”라고 하자 신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감정을 추스른 신이는 “시간 있어? 시간 있으면 올해 결혼할래?”라고 돌직구 프러포즈를 던져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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