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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의 도르트문트전 슈팅 장면에 대해 페널티킥이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벌어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케인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합계스코어 4-0으로 도르트문트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케인과 투톱으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 31분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수비수의 방해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후반 24분 라멜라와 교체됐다.
지난 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양봉업자’로 명활약했던 손흥민은 이날 아쉽게도 득점포를 가동하진 못했다.
찬스는 있었다. 전반 31분 에릭센이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손흥민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며 1대1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슈팅 과정에서 볼프가 손흥민을 밀면서 슈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BBC는 “볼프가 손흥민을 뒤에서 손으로 밀었다. 그래서 슈팅이 빗나갔다. 페널티킥이 주어져야 했다. 그런데 VAR이 없었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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