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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며 팀 승리르 함께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에 통합전적 4-0으로 앞서며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0분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손흥민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고 후반 23분에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도르트문트 골문을 갈랐다 .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24분 라멜라와 교체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도르트문트전 활약에 대해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에릭센, 데이비스, 오리에 등은 평점 7점을 기록했다. 선제 결승골을 합작한 케인과 시소코는 나란히 평점 8점을 얻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의 유효슈팅 6개를 모두 막아낸 토트넘의 골키퍼 요리스는 양팀 최고 평점 9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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