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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눈이 부시게' 남주혁, 좌절과 희망의 청춘 대변자

시간2019-03-06 10:06:57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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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남주혁이 '천의 얼굴'로 무한 매력을 분출하고 있다.

남주혁은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기자 지망생 이준하 역을 맡아 좌절하고 아픈 청춘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물론 준하의 청춘이 고되기만 한 건 아니다. 희망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 그는 미래 지향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기대하게 하는 캐릭터다.

◇쓸쓸하고 외로워 보여…감정 표현 '완벽'

훤칠한 키와 잘생긴 얼굴, 지적인 매력까지 풍긴 준하는 부잣집 도련님 같아 보였으나 아니었다. 변두리 동네의 허름한 집이 그의 안식처다. 엄마는 부재, 아빠는 없는 존재이길 바란다. 준하의 한 줄기 희망이자 원동력인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말았다. 술잔을 기울이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던 스물다섯 혜자 역시 갑자기 사라졌다.

경치 좋은 옥상과 그곳에서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있었기에 "동네에 정을 붙인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는 준하였는데 그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남주혁은 그 쓸쓸함과 외로움의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준하의 무표정한 얼굴과 허망하고 황망한 눈빛은 쓸쓸하고 안쓰러운 현실을 담아냈다. 남주혁의 목소리와 표정, 동작 하나하나는 극본과 연출의 의도대로 제대로 발현되고 있다. 아무도 없는 집에 홀로 있을 때 클로즈업된 손과 발, 혜자를 등진 어깨와 등판까지 세포 하나하나가 연기하고 있다는 감상평도 나왔다.

언론인의 꿈을 접고 잡다한 알바를 한 준하는 이제는 노인을 상대로 한 효도 홍보관에서 웃음을 팔고 있다. 싹싹한 말투에 미소까지 건네지만 준하의 얼굴은 분명 돌아가신 할머니 앞, 젊은 혜자 앞에서와 너무나 다르다. 기자를 꿈꿨을 때와도 차이가 있다. 남주혁의 다양한 얼굴이 빛을 발한 순간이다.

◇배역 소화 200%…후반부 전개 기대감 UP

준하는 여러 가지 감정을 온전히 표현해내야 하는 인물이다. 할머니의 등골을 빼먹는 아버지에게 소리칠 때 준하는 살벌했다. 거대한 파도가 휘몰아치듯 쏟아낸 감정의 폭발 장면에서 남주혁의 연기는 빛이 났다. 또한 친한 척 자꾸 다가오는 나이 든 혜자를 마주할 때 "안 그래도 죽지 못해 겨우겨우 사는데…무책임하게 얘기하지 마세요"라고 포효한 장면도 감정의 최고치에 달했다. 애잔하고 짠해 몰입도를 높이지 않을 수 없었다.

보는 이의 설렘지수를 상승시킨 꿈속 데이트에서 남주혁의 풋풋함도 이질감은 없었다. 현실과 꿈은 온도 차가 큰데도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처럼 남주혁은 준하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넓은 감정 폭을 섬세하게 연기해 매회 마법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남주혁을 다시 봤다" "인생캐" "남주혁에 울고 웃고, 설레기까지 한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5일 방송에서 준하는 샤넬 할머니에게 아들의 주소를 아는 것처럼 계속해서 거짓말한 자신의 '죄'를 털어놓았다. 또한 스물다섯 혜자와 이야기했던 '희망'인 오로라를 보기 위해 길을 떠나려 준비했다.

삶을 포기한 듯했던 준하지만 다시 일어설 힘이 있는 게 청춘이듯 오뚝이처럼 일어나려 한다. 힘들고 팍팍하지만 젊기에 다시 걷는다. 물론 또 쓰러질 수 있는 게 인생이다.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눈이 부시게' 속 준하는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건넬 수 있을까.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월화 방송.

[사진=JTBC '눈이 부시게'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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