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대표팀의 뢰브 감독이 대표팀 세대교체를 언급했다.
독일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각) '뮐러, 훔멜스, 보아텡은 더 이상 뢰브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이들의 대표팀 은퇴를 전했다. 뢰브 감독은 "2019년은 독일 축구대표팀에게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다. 대표팀에 새로운 얼굴을 합류시키길 원한다. 어린 선수들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축구협회의 그린델 회장은 "뢰브 감독이 댈표팀을 변화시키는 것을 지지한다. 유로 2020 예선이 시작되는 상황은 선수를 교체하는데 적절한 시기"라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대표팀에서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한 뮐러는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득점왕에 오르는 등 그 동안 독일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뮐러와 함께 보아텡과 훔멜스는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반면 독일은 러시아월드컵 한국전을 포함해 지난해에만 6경기에서 패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