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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주진모가 노숙자 분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한예슬, 주진모, 김희원, 신소율이 참석했다.
홈리스 캐릭터를 연기했던 주진모는 "얼마 전까지 노숙자 머리에, 덥수룩한 수염 등으로 촬영을 했다가 이제 말쑥하게 있는데 이 모습이 더 어색하다. 노숙자 분장이 더 편했다. 몸에 익을 정도로 노숙자 분장에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억울한 부분도 있다. 1월 1일에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였다. 그 때 저 혼자 카메라 들고 강남 빌딩 옥상에 올라갔다. 강추위와 싸웠다. 찍자마자 감기 몸살에 걸렸다. 개인적으로 그 날이 기억에 난다. 다른 배우들과 만났을 때는 날씨가 따뜻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 작품으로, 이날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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