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화끈한 골 잔치로 리그 시작을 알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의 MVP는 서울의 황현수로 선정됐다.
황현수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만 2골을 성공시키며 서울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두 번째 득점은 유스 시절 공격수 출신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알리바예프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황현수의 맹활약 덕분에 서울은 9년 만의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
K리그2에서도 역시 2골을 성공시킨 안양의 알렉스가 MVP로 선정됐다. 지난 2일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알렉스는 전반 18분, 후반 28분에 연속골을 터트려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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