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턴오버 때문에 무너졌다."
삼성이 6일 오리온과의 홈 경기서 졌다. 유진 펠프스가 분전했으나 대릴 먼로와 오리온 국내선수들의 연계플레이를 효과적으로 저지하지 못했다. 최진수와 이승현에게 많은 점수를 내줬다. 승부처서 펠프스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반복했다. 턴오버고 15개나 범했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초반에 적극적인 움직임이 좋았는데, 승부처서 나오지 않아야 할 턴오버가 나온 게 아쉬웠다. 슛은 들어가지 않을 수 있지만, 턴오버는 좀 더 집중했으면 하지 않았을 것이다. 바운드패스를 하다 턴오버가 너무 많이 나와 아쉽다. 마지막 홈 경기서 수고했는데,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이 감독은 "3쿼터에 흐름을 내줬을 때 시소경기가 시작된 4쿼터에 분위기를 가져와야 했는데, 결국 턴오버 때문에 스스로 무너졌다"라고 아쉬워 했다.
[이상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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