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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봄(엄지원)과 이형석(이종혁)이 반격에 나섰다.
6일 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박승우) 21, 22회가 방송됐다.
최서진(손은서)은 이봄의 유언장에 빼돌린 인감을 찍는데 성공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봄은 복수를 다짐했다.
이봄이 김보미(이유리)의 몸으로 자신의 집에 잠입해 유언장을 빼돌렸다. 이봄은 서진이 자신의 재산을 빼돌려왔단 것도 알게 됐다.
야망에 눈이 먼 김보미는 봉사의 여왕 이봄이 도박중독으로 밝혀졌단 뉴스를 보도했다. 이봄은 누운 채로 "도박은 자기가 했으면서 용서 못해"라며 이를 갈았다.
김보미는 이봄이 이형석에 몸이 뒤바뀌는 모습을 들켰다는 것에 분노해 "이 비밀이 누설되면 그땐" 하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이봄에 버럭 화를 냈다.
이봄은 박윤철과 맞닥뜨린 뒤 벌떡 일어났다. 이봄은 "제대로 갚아줘야지 봄이가 나한테 이렇게 기회를 줬는데"라며 반격을 예고했고 이형석도 "김보미 네가 그렇게 싫어하는 정의로운 기자 내가 꼭 시켜준다"고 말했다.
이형석은 김보미가 모아 둔 증거로 박윤철의 비리와 불륜을 세상에 공개했다. 모교를 빛낸 영광의 얼굴로 학교를 찾은 박윤철은 이봄이 지켜보는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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