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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연정의 남편이 과거 아내의 생명이 위태로웠던 때를 회상하며 울컥했다.
6일 밤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 마이웨이’에 최고의 인기 코미디언이었던 배연정이 출연했다.
이날 배연정의 남편은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인가 저희 아내가 췌장 종양으로 큰 수술한 게. 그때 병원에서 췌장에 이상이 있다고 해서 대수술에 들어갔다. 선생님이 수술을 해봐야 아는데 가망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미국에 있는 자식들에게도 엄마가 마지막 길인 것 같다고 말했다”며 울컥했다.
이어 “그래서 ‘아무리 바빠도 한 번은 왔다 가라’고 했다. 직장이 있으니까 여기서 길게 못 있고 병원에서 한 3일, 72시간을 같이 있었다. ‘엄마가 잘못되면 그때 다시 연락하마’라고 했다. 그때 당시 왔다 갔고, 막내는 너무 어렸다”고 회상했다.
다행히 췌장암 전의 종양 단계로 밝혀졌고, 배연정이 종양 제거를 위해 14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
[사진 = TV CHOSU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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