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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의 '마이웨이'는 진행 중이다.
양현석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살에 처음 만난 원타임의 송백경이 벌써 41살이랍니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송)백경이의 세 번째 인생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앞서 KBS 44기 전속성우 공채 합격 사실을 직접 알린 송백경을 향한 응원이다.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응원이나,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은 그룹 빅뱅 승리의 홍대클럽으로 알려진 가게의 실소유주가 양현석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날이기 때문. 더 나아가 해당 클럽의 탈세 논란까지 더해진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해명도 없이 취재진의 연락을 일절 피하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양현석의 SNS 활동만 활발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YGX 소속 가수인 안다의 신곡 홍보도 놓지 않았다.
자신과 소속 아티스트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뒤로 하고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양현석의 모습에 팬들은 "무시할 때가 아니다", "제발 제대로 된 해명을 해라", "언제까지 침묵할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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