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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세계가 주목한 영화 ‘퍼스트 리폼드’가 4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퍼스트 리폼드’는 ‘택시 드라이버’ ‘성난황소’의 각본가로 잘 알려진 폴 슈레이더가 감독과 각본을 맡아 아카데미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에단 호크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함께 한 작품이다.
뉴욕 타임즈를 비롯해 메타크리틱, 미국영화연구소 등 전 세계 매체와 평단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 TOP 10에 꼽는 등 큰 화제가 되었으며 에단 호크 역시 각종 비평가협회 상을 휩쓸며 인생 연기를 선보였다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뉴욕 타임즈에서는 올해의 영화뿐 아니라 올해의 배우 12인에 ‘버닝’의 유아인과 ‘퍼스트 리폼드’의 에단 호크를 나란히 꼽아 더욱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외에도 ‘문라이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유전’ 등으로 작품성과 참신함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제작, 배급사 A24 작품으로 특유의 감성을 만날 수 있게 될 예정.
‘퍼스트 리폼드’는 기도로 담을 수 없는 일상을 일기로 남기기로 한 목사 톨러의 이야기. 어느 날 신도 메리가 찾아오고 남편을 만나달라는 간청 이후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퍼스트 리폼드’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고 있는데 무려 204개의 평단과 매체에서 호평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아카데미 각본상 노미네이트를 비롯한 호평이 함께 하는데 올 해 최고의 이야기, 올해 최고의 배우 그리고 올해 최고의 영화까지 ‘퍼스트 리폼드’의 전 세계적 관심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I have found a new form of prayer. (나는 기도의 새로운 형태를 발견했다)'라는 배경카피와 책상에 앉아 일기를 쓰고 있는 이미지는 어떤 스토리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평범하게 일기를 쓰는 것뿐 아니라 책상을 비추는 작은 조명 아래에는 목사와는 어울리지 않는 물건들이 놓여 있어 더욱 관심을 쏠리게 한다. 여기에 The New York Times의 '평범한 일상에서 경험하는 영원한 것에 대한 감각적 통찰', Vox의 '위험하고도 치명적인 올 해 최고의 영화'라는 평까지 더해지면서 ‘퍼스트 리폼드’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이다.
감독, 배우, 스토리까지 세상을 매료시키고 있는 ‘퍼스트 리폼드’는 오는 4월 11일 관객들 곁으로 다가 올 예정이다.
[사진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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