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남편을 향한 애정을 재치 있게 드러냈다.
한수민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명수와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한수민에게 자신의 거울 셀카 사진을 보냈고, 한수민은 '정말 못났다'라고 답장해 폭소케 했다. 물러나지 않은 박명수는 재차 확대한 사진을 전송하며 '다시 봐봐'라고 대응했다.
이에 한수민은 "다시 보면 잘생겼나요? 제 눈이 이상한 걸까요?"이라고 적으며 "왕자님. 왕자병. 바다의 왕자. 차은우. 공유"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수민은 박명수의 외모를 디스하며서도 그를 '왕자님'이라고 저장해 알콩달콩한 부부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수민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세히 보니 잘생긴 것도 같다", "너무 유쾌한 부부", "센스가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 한수민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한 뒤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한수민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