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남자대표팀 전임지도자를 공개 선발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7일 “금일 오전 10시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2019년도 1차 전체이사회를 소집,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임지도자 공개 선발을 의결·심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향후 2년간 남자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를 선발하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달 중순 전임지도자 공개모집문을 공고, 경기력향상위원회 감독후보자 심사/평가 후 전체이사회에서 선임 심의를 거쳐 전임지도자를 최종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자대표팀은 지난해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이 끝난 직후 허재 감독이 물러났고, 김상식 코치가 뒤이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김상식 감독은 대표팀을 안정적으로 수습, 2019 FIBA 남자농구월드컵 출전권을 안겼다. 대표팀은 월드컵에 2회 연속 출전하게 됐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달 대한민국농구협회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김상식 감독 역시 전임지도자 공개 선발에 지원할 수 있다.
[남자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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