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퇴장과 자책골까지 나오며 렌 원정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아스날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크에서 벌어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렌에 1-3으로 졌다.
이로써 아스날은 2차전 홈에서 2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만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아스날이 앞서 나갔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이워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41분 수비수 소크라티스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소크라티스가 하템 벤 아르파를 잡으면서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렌이 전반 42분 부리고드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스날은 수비를 강화했지만, 렌의 파상 공세에 흔들렸다. 후반 20분에는 나초 몬레알의 자채골까지 나오며 역전을 당했고, 후반 42분에는 사르가 헤딩골을 터트리며 렌이 더 달아났다.
결국 아스날은 렌 원정에서 1-3으로 완패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