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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여성 히어로 무비 ‘캡틴 마블’이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31만 2,37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7만 4,050명이다.
‘캡틴마블’은 개봉 당일인 지난 6일 하루 동안 4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오프닝을 갈아치웠다. 마블 솔로무비 흥행 1위인 ‘아이언맨 3’(2013, 최종 관객수 900만 1,679명)의 개봉일 관객수 42만 2,504명까지 넘어서며 마블 솔로무비 최고 예매율에 이어 박스오피스까지 새 역사를 썼다.
8일 오전 7시 19분 현재 예매율은 89%에 달한다. 이번 주말 극장가는 ‘캡틴 마블’이 휩쓸 전망이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연결고리가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 캡틴 마블과 닉 퓨리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 우주적 스케일의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까지 무수한 매력을 갖추고 쾌조의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2019년 최고의 흥행 오프닝, 역대 3월 최고 오프닝 기록으로 개봉 첫 날 ‘흥행 캡틴’에 등극한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캡틴 마블’은 2D, 3D, IMAX 2D, IMAX 3D, 4DX, SCREEN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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