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경쟁자' 게데스 평점 6.3점...'멀티골' 모레노 최고 평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멀티골로 발렌시아의 승리를 이끈 공격수 호드리고 모레노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발렌시아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벌어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크라스노다르(러시아)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경기 당일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4경기 연속 결장이다. 사실상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이강인이다.

발렌시아는 호드리고 모레노의 멀티골로 크라스노다르의 추격을 뿌리치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가메이로와 함께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모레노는 전반 12분과 24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스닷컴은 경기 후 모레노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6점을 부여했다.

반면 이강인의 포지션 경쟁자인 게데스는 6.3점으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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