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4색' MAX FC, 맥스엔젤 4인방 공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MAX FC가 2019년을 함께할 맥스엔젤 4명을 공개했다.

MAX FC는 오는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 볼룸에서 'MAX FC 17 in Seoul'을 개치최한다. 슈퍼미들급 잠정타이틀전에 나서는 장태원(26, 마산 스타)과 정성직(28, 서울PT365)을 비롯해 20명의 실력자가 각축전을 벌인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올해도 MAX FC와 함께하게 된 맥스엔젤 4인방이 자리를 빛낸다. 먼저 MAX FC와 가장 오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양혜원은 케이블 채널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을 정도로 스포테이너로서 역량을 인정 받고 있다. MAX FC에서도 174cm의 큰 신장과 유쾌한 성격으로 3년째 대회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양혜원은 "라운딩할 때 노래도 못 맞추고 어리바리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 참 보람차고 즐거운 기억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최고참인 양혜원은 "우리 단체는 가족 같은 분위기라 항상 경기 때만 되면 좋은 기운을 얻고 간다. 앞으로도 롱런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뒤를 잇는 송주아는 2015년도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 최고 신인 인기상을 탄 인기모델이다. 송주아도 온게임넷에서 MC를 맡는 등 방송에서도 얼굴을 비쳤다. 송주아는 "사실 올해도 불러주실 줄 몰랐다. 영광으로 생각하고 올해도 링의 꽃으로 경기장이 활력을 찾게 노력할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송주아보다 1년 앞서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에 얼굴을 미치며 모터스포츠 우수 모델상을 받은 오아희는 "격투기를 직접 보는 즐거움을 맥스엔젤 활동을 통해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각종 모터쇼 포즈모델/본부모델 자리를 섭렵한 오아희는 "국내 최고의 경기를 홍보하는 마스코트를 하고 있다는 자체가 기쁘다"라고 밝혔다.

'사막여우'라는 별명을 가진 이유이는 2017년 '미스 섹시백'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목 받은 슈퍼모델이다. 몸매와 특유의 자신감 있는 표정 연기로 남성잡지 '맥심' 화보 모델에 서는 등 탄탄한 경력을 쌓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가수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이유이는 "그 어느 단체보다 의리 있고 즐거운 MAX FC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맥스엔젤 4인방은 MAX FC와의 인연이 가볍지 않다고 증명하듯 선수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양혜원은 "명현만 선수가 정말 파워풀하고 카리스마가 돋보였다"라고 말했고, 송주아는 "아카리 선수의 경기에 입을 쩍 벌렸다"라고 회상했다. 오아희는 "윤덕재 선수가 정말 빠르고 강해서 팬"이라고 밝혔고, 이유이는 "장태원 선수 미모가 '열일'하더라"라며 사심을 드러냈다.

한편, 'MAX FC 17 in Seoul'은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오후 4시 컨텐더리그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맥스 리그가 진행된다. 맥스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IB-SPORTS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좌부터)양혜원-송주아-오아희-이유이. 사진 = MAX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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